| 안녕하세요~*^^* 로지스퀵 대표 김광호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우연히 듣게 된 안타까운 사연 하나를 들려드릴까 합니다. 사연인즉슨 어느 노부부가 후지산을 등반 후 내려오는 길에 눈보라를 만났다는 내용인데요. 불행하게도 이 노부부는 길이 사라진 후지산을 헤메다가 결국은 서로 부둥켜 안은 채 죽음을 결심하게 됩니다. 안타까운 일은 날이 밝은 후 이 노부부가 발견된 곳이 산장쉼터로부터 2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는 사실이었는데요. 문득 이 노부부의 사연은 아직 살아남은 우리들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 그 노부부에게 그 산장쉼터는 생명을 지켜줄 희망이었지만 희망의 문턱에서 희망을 버린 결과가 됐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될 것 같습니다.
"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."는 말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. 짧은 소견으로는 지금이 바로 가장 어두운 그 때 "동트기 전"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. 호사다마라고도 했지만 동이 트는 것도 한 곳 한 곳 서서히가 아니고 어느 순간 갑자기 어둠이 걷히고 온 세상이 밝아진다는 당연한 사실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. 어렵고 힘들었던 일상을 뒤로 하고 이제 몹시 기다리던 연휴가 시작되는데요. 연휴기간 내내 좋은 시간 보내시고 지친 몸과 맘을 잘 다독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늘 건강하시고 두루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로지스퀵 LOGISQUICK 대표 김광호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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